외국인등록증 사진, 단 10분 만에 완벽하게 준비하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
- 외국인등록증 사진 규격, 이것만 알면 끝!
- 사진 크기 및 배경색 완벽 이해하기
- 최근 사진과 얼굴 방향에 대한 상세 규정
- 집에서 셀프 촬영으로 완벽한 사진 얻는 비법
- 촬영 환경 설정: 조명과 배경의 중요성
- 스마트폰 카메라 설정 꿀팁
- 주의해야 할 복장과 액세서리
- 사진 보정, 어디까지 허용될까?
- 기본 보정: 밝기, 대비, 색상 조정
- 금지되는 과도한 보정 예시
- 출력 및 제출: 마지막 단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 사진 인화 시 유의사항
- 온라인 제출 시 파일 형식과 크기
1. 외국인등록증 사진 규격, 이것만 알면 끝!
외국인등록증(ARC, Alien Registration Card) 신청 시 사진은 본인 확인의 핵심이므로 규격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규격 미달로 인해 접수가 지연되거나 반려되는 일이 없도록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규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크기 및 배경색 완벽 이해하기
가장 중요한 기본 규격은 여권 사진 규격과 동일합니다.
- 크기: 가로 $3.5 \text{cm} \times$ 세로 $4.5 \text{cm}$
- 배경: 흰색(White) 무배경만 허용됩니다. 회색이나 색이 있는 배경은 사용이 불가하며, 배경에 그림자나 패턴이 없어야 합니다. 흰색 벽 앞에서 촬영하거나, 흰색 천이나 종이를 배경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얼굴 크기: 머리 상단(정수리)부터 턱까지의 길이가 $3.2 \text{cm}$에서 $3.6 \text{cm}$ 사이여야 합니다. 이 규격은 사진 전체 크기에서 얼굴이 차지하는 비율을 결정하며, 너무 작거나 커서 인식이 어렵지 않도록 합니다.
최근 사진과 얼굴 방향에 대한 상세 규정
제출하는 사진은 6개월 이내에 촬영된, 현재의 신청인 모습을 명확하게 반영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 외모에 큰 변화가 생겼다면 반드시 최근 사진을 사용해야 합니다.
- 정면 응시: 카메라는 반드시 신청인의 정면에 위치해야 하며, 신청인은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해야 합니다. 측면이나 비스듬히 찍은 사진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어깨와 머리: 머리는 중앙에 위치해야 하며, 어깨선은 수평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깨선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너무 많이 잘려서는 안 됩니다.
- 표정: 자연스러운 표정(무표정 또는 약한 미소)이 허용되지만, 입은 다물어야 합니다. 치아가 보이는 과도한 미소나 찡그린 표정은 불가합니다.
2. 집에서 셀프 촬영으로 완벽한 사진 얻는 비법
사진관에 방문할 시간이 없거나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규격에 맞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고품질의 규격 사진을 셀프로 촬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촬영 환경 설정: 조명과 배경의 중요성
사진 품질의 80%는 조명과 배경이 결정합니다.
- 조명: 얼굴에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균일한 조명을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촬영하되, 햇빛이 직접 얼굴에 비추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만약 실내 조명을 사용한다면, 조명이 얼굴 정면을 비추도록 배치하여 이마, 코 아래, 턱 등에 짙은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합니다. 플래시는 눈에 빛 반사(적목 현상)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배경: 앞서 언급했듯이 순수한 흰색 배경이 필수입니다. 흰색 벽이나 문을 활용하거나, 흰색 천이나 대형 종이를 벽에 걸어 사용합니다. 배경에 접힌 자국이나 얼룩이 없어야 하며, 신청인과 배경 사이에 거리를 두어 그림자가 배경에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설정 꿀팁
대부분의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는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 해상도: 가장 높은 해상도와 화질 설정(High Resolution)을 사용합니다. 인화 후에도 선명함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 거리: 너무 가까이서 찍으면 얼굴이 왜곡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사진사가 권장하는 거리는 약 $1.5 \text{m}$ ~ $2 \text{m}$입니다. 삼각대를 사용하고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 렌즈 높이: 카메라 렌즈는 신청인의 눈높이와 일치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찍거나 위에서 아래로 찍으면 얼굴 비율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복장과 액세서리
규격에 맞는 복장과 액세서리 착용 여부도 중요합니다.
- 복장: 흰색 배경이므로 흰색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경과 옷의 경계가 불분명해져 인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목을 가리는 터틀넥이나 너무 두꺼운 옷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경: 안경은 착용 가능하지만, 렌즈에 조명이 반사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두꺼운 테나 선글라스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눈을 가리는 짙은 색 렌즈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 모자 및 머리 장신구: 종교적 목적을 제외하고는 모자나 머리띠, 헤어밴드 등으로 머리를 가리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종교적 의상을 착용할 경우에도 얼굴 전체(이마부터 턱까지)는 가려지지 않아야 하며,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사진 보정, 어디까지 허용될까?
셀프 촬영이든 사진관 촬영이든, 제출 사진은 최소한의 보정만 허용됩니다. 과도한 보정은 본인 확인을 어렵게 하여 반려 사유가 됩니다.
기본 보정: 밝기, 대비, 색상 조정
허용되는 보정은 사진의 품질을 개선하는 수준입니다.
- 밝기/대비: 사진이 너무 어둡거나 밝을 경우, 얼굴이 명확하게 보이도록 밝기와 대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색상: 조명이나 카메라 설정 때문에 사진 전체에 푸른빛이나 붉은빛이 돌 경우, 자연스러운 피부색으로 색온도나 색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배경 정리: 배경에 묻은 작은 먼지나 잡티를 제거하고, 배경색이 완벽한 흰색이 아닐 경우 포토샵 등으로 흰색 배경으로 채워 넣는 작업은 허용됩니다.
금지되는 과도한 보정 예시
본인의 신분 확인을 방해하는 모든 보정은 금지됩니다.
- 얼굴 형태 변형: 턱선이나 얼굴형을 깎거나 늘리는 등의 윤곽 변형은 절대 금지됩니다.
- 이목구비 변형: 눈 크기를 키우거나 코를 높이는 등 이목구비의 형태를 수정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 과도한 피부 보정: 주름이나 잡티를 완전히 제거하여 실제 얼굴과 다르게 보이게 하는 과도한 피부 보정(뽀샤시 효과 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특징 제거: 점, 흉터 등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주요 특징을 제거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4. 출력 및 제출: 마지막 단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완벽하게 촬영하고 보정한 사진을 이제 규격에 맞춰 출력하고 제출해야 합니다.
사진 인화 시 유의사항
온라인 제출이 아닌 직접 방문 제출 시에는 인화된 사진이 필요합니다.
- 인화 용지: 사진은 고품질의 인화 용지(유광 또는 무광)에 선명하게 출력되어야 합니다. 일반 종이 프린터 출력물은 사용 불가합니다.
- 정확한 크기: 출력 시 가로 $3.5 \text{cm} \times$ 세로 $4.5 \text{cm}$ 규격을 정확하게 맞추어야 합니다. 집에서 인화할 경우, 편집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비율과 크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전문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규격을 정확히 맞춰줍니다.
- 여백 없이: 사진 테두리에 흰색 여백이 생기지 않도록 잘라내어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 제출 시 파일 형식과 크기
하이코리아(HiKorea)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파일 형태의 사진이 필요합니다.
- 파일 형식: 보통 JPEG(.jpg) 또는 PNG(.png) 형식이 요구됩니다.
- 파일 크기/해상도: 파일 크기는 너무 크지 않으면서도(예: 1MB 이하), 해상도는 선명함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예: 600dpi 이상)이 권장됩니다. 각 기관의 온라인 제출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파일 크기 및 해상도 제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외국인등록증 사진 준비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이 가이드에 따라 규격과 유의사항만 정확히 지킨다면, 단 한 번의 시도로 완벽하게 사진을 준비하고 접수 지연 없이 신속하게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