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했던 공인인증서 발급? 이제 초간단 3단계로 끝내보세요! 개인 공인인증서 발급 준

복잡했던 공인인증서 발급? 이제 초간단 3단계로 끝내보세요! 개인 공인인증서 발급 준비물부터 매우 쉬운 방법 완벽 정리

목차

  1. 공인인증서, 왜 필요하고 무엇이 달라졌을까?
    • 공인인증서의 역할과 중요성
    • ‘공동인증서’로의 명칭 변경 및 변화
  2. 개인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발급 준비물 완벽 체크리스트
    • 가장 중요한 준비물: 신분증과 계좌 정보
    • 기타 필수 준비물: 휴대폰 및 접속 가능한 컴퓨터
  3. 매우 쉬운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발급 3단계 상세 가이드
    • [1단계] 은행/증권사 방문 또는 비대면 계좌 개설 및 등록
    • [2단계] 인증서 발급 신청 및 본인 확인 절차
    • [3단계] 인증서 저장 및 비밀번호 설정
  4. 재발급 및 갱신은 어떻게 하나요?
    • 재발급과 갱신의 차이점
    • 간편한 갱신 절차 안내
  5.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사용 시 유의사항

1. 공인인증서, 왜 필요하고 무엇이 달라졌을까?

공인인증서의 역할과 중요성

개인 공인인증서(현재는 ‘공동인증서’로 통칭)는 온라인 환경에서 나 자신임을 증명하는 전자 신분증과 같습니다. 인터넷 뱅킹, 주식 거래, 정부 민원 서비스(연말정산,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온라인 쇼핑몰의 고액 결제 등 높은 보안과 확실한 본인 확인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특히, 금융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인증서가 없다면 대부분의 금융 거래나 공식적인 온라인 행정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동인증서’로의 명칭 변경 및 변화

2020년 말,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인해 ‘공인인증서’라는 명칭이 ‘공동인증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사설 인증서(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들도 법적인 효력을 인정받으면서, 과거 공인인증서가 독점하던 지위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증 수단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높은 보안 등급을 요구하며 기존의 발급 절차와 유사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글에서 설명하는 발급 방법은 기존의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절차를 따르는 범용/용도제한용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입니다.

2. 개인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발급 준비물 완벽 체크리스트

공인인증서 발급은 생각보다 준비물이 간단하며, 발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확인입니다. 이 본인 확인 절차가 발급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 신분증과 계좌 정보

  • 본인 명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명확히 기재된 법적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비대면 발급 시에는 신분증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본인 명의 계좌 및 인터넷 뱅킹(또는 스마트뱅킹) 등록: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주체는 보통 은행, 증권사 등의 금융기관입니다. 해당 금융기관에 본인 명의 계좌가 있어야 하며, 계좌 개설 시 인터넷 뱅킹 또는 스마트뱅킹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온라인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 뱅킹에 미가입 상태라면, 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가입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기타 필수 준비물: 휴대폰 및 접속 가능한 컴퓨터

  • 본인 명의 휴대폰: 발급 과정 중 SMS 인증 등 휴대폰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 인증서 저장 공간: 인증서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하드디스크(PC), USB 메모리, 이동식 디스크, 보안토큰 중 선택하게 됩니다. 보안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USB 메모리를 이용하거나, 최근에는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발급 가능한 컴퓨터 또는 모바일 기기: 인증서 발급을 위한 보안 프로그램 설치 및 웹사이트 접속이 원활한 환경(PC 또는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3. 매우 쉬운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발급 3단계 상세 가이드

인증서 발급은 이미 인터넷 뱅킹에 가입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다음의 3단계로 매우 쉽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1단계] 은행/증권사 방문 또는 비대면 계좌 개설 및 등록

인증서 발급은 금융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먼저 해당 금융기관의 고객이어야 합니다.

  • 인터넷 뱅킹 가입 여부 확인: 이미 주거래 은행의 계좌와 인터넷 뱅킹에 가입되어 있다면 이 단계를 건너뛸 수 있습니다.
  • 미가입 시: 가까운 지점을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거나, 해당 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시에도 신분증 확인, 본인 명의 타행 계좌로의 소액 이체 확인 등의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ID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게 됩니다.

[2단계] 인증서 발급 신청 및 본인 확인 절차

인터넷 뱅킹 가입이 완료되었다면, 해당 금융기관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의 ‘인증센터’ 또는 ‘공동인증센터’ 메뉴로 이동합니다.

  • 인증서 종류 선택:
    • 용도제한용 (무료): 인터넷 뱅킹, 보험, 카드, 증권, 국세청 등 특정 용도로 사용이 제한되는 인증서입니다. 대부분의 개인이 사용하며, 발급 수수료는 없습니다.
    • 범용 (유료, 연 4,400원): 모든 금융거래, 전자 입찰, 전자계약 등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입니다. 특수한 목적이 없다면 무료인 용도제한용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약관 동의 및 본인 확인: 인증서 이용 약관에 동의하고, 인터넷 뱅킹 ID, 주민등록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여 1차 본인 확인을 합니다.
  • ARS 또는 OTP 인증: 추가적인 보안을 위해 등록된 휴대폰으로 ARS 전화가 오면 화면에 표시된 숫자를 입력하거나,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사용하여 2차 인증을 완료합니다.

[3단계] 인증서 저장 및 비밀번호 설정

본인 확인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제 인증서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단계입니다.

  • 저장 매체 선택: PC 하드디스크, 이동식 디스크(USB), 보안토큰, 모바일 앱 저장(스마트폰), 클라우드 저장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보안을 위해 USB 또는 클라우드 저장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PC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경우 PC 포맷 시 인증서도 함께 삭제될 위험이 있으며, 공용 PC 사용 시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밀번호 설정: 인증서를 사용할 때마다 입력하게 될 인증서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이 비밀번호는 인터넷 뱅킹 비밀번호와는 별개이며, 10자리 이상의 영문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혼합하여 강력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이 비밀번호는 금융 거래의 최종 관문이므로 절대 타인에게 노출해서는 안 됩니다.
  • 발급 완료: 비밀번호 설정까지 마치면 선택한 저장 매체에 인증서 파일이 저장되며, 발급 과정이 최종적으로 완료됩니다.

4. 재발급 및 갱신은 어떻게 하나요?

재발급과 갱신의 차이점

  • 갱신: 인증서의 유효기간(보통 1년)이 만료되기 30일 전부터 만료일 사이에 기존 인증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간만 연장하는 절차입니다. 기존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 재발급: 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거나, 인증서가 저장된 매체를 분실/손상했거나, 유효기간이 완전히 만료된 경우에 새로 인증서를 발급받는 절차입니다. 이 경우 기존 인증서는 폐기되고 새로운 인증서와 새로운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합니다. 재발급은 발급과 동일한 절차를 따릅니다.

간편한 갱신 절차 안내

갱신은 보통 해당 금융기관의 ‘인증센터’ 또는 ‘공동인증센터’ 내 ‘인증서 갱신’ 메뉴에서 진행됩니다. 기존 인증서로 로그인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유효기간만 연장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완료됩니다. 단, 갱신 기간을 놓치면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5.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 사용 시 유의사항

공인인증서는 금융 거래의 핵심 키이므로 사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비밀번호 관리: 인증서 비밀번호는 절대로 타인에게 알려주거나, PC나 휴대폰 메모장 등에 저장해두지 않도록 합니다.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저장 매체 관리: USB에 저장할 경우, 사용 후 즉시 PC에서 분리하여 안전한 곳에 보관합니다. 공용 PC에서의 인증서 저장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 유효기간 확인: 인증서의 유효기간(1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기간 만료 전에 반드시 갱신해야 합니다. 만료되면 재발급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 개인 정보 보호: 인증서를 사용할 때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방화벽 등의 필수 보안 프로그램이 제대로 설치되어 실행되는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Leave a Comment